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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걸개 유니폼 이슈에 관해

 

안녕하세요 어제 걸개에 대한 이슈로 오해가 있어 대구스토를 통해 대신 전해드립니다. 저는 엔젤클럽 걸개를 건 사람이고 그 걸개 위에 유니폼 때문에 있었던 일 그리고 앞으로의 논의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어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제가 걸개를 걸기 전 유니폼이 몇개가 걸려있었습니다. 지난 서울전에 그라지예측 걸개가 2층으로 걸려있어서 그 자리에는 걸면 안되겠다 싶어 1층에 확인했는데 마침 유니폼 주인분이 계셔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자리에 걸개를 걸테니 그 위에 유니폼을 걸어두시면 안되겠는지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 동의해주시고 제가 그 상황에 혼자 있어서 걸개를 다는것 까지도 도와주셨습니다. 그 걸개를 가리기 위해 악의적으로 유니폼으로 가린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며 선수개인 유니폼을 거신분께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일을 통해 교통정리가 필요하다고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셨고 논의가 필요하고 결론이 났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김천 강원 성남 수원 등 좌석 섹터를 많이 개방하는곳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선수개인 유니폼을 피해서 걸면 되니까요. 하지만 포항 인천 서울 등 제한적으로 원정석을 개방하는곳은 자리가 좁아 가운데로 개인선수유니폼이 하나라도 가운데 걸려있으면 걸개를 다는 위치를 상당부분 잃습니다.

 

더군다나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저도 경기장이 좁은걸 예상하고 개방 시간에 맞춰갔으나 걸개 검사시간이 소요되고 빨리들어갈수가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걸개 자리를 선정하다보니 조금만 늦게 경기장에 도착해도 개인유니폼이 가득해 들고왔던 걸개를 걸지못한 상황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인천원정에서는 이미 점유된 선수개인유니폼때문에 그라지예 공식걸개가 반으로 접혀 걸리는걸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유니폼이 한두개 걸려있을때에는 양해를 구하고 이번 서울전처럼 하고 협조를 구할수 있으나 여러개가 걸려있으면 유니폼주인분들을 찾으러다니기도 힘듭니다. 협조를 구할때 일부 신경질적으로 대했던 분들도 계셨고 본인의 앞자리라고 끝까지 거부하신분도 계셔서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제가 엔젤클럽 내에서 원정응원에 많이 참여하는편이라 자진해서 응원걸개를 걸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엔젤클럽도 응원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며 조금이라도 더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선수 유니폼을 들고오시는분들이 점점 많아져 힘이드는게 사실입니다.

 

선수 개인을 응원하시는 팬 여러분도 다들 대구FC의 승리를 바라면서 경기장에 찾아주시고 원정석을 채워주셔서 선수들에게도 힘이된다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좁은 원정석에서 만큼은 선수개인유니폼거치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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