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가 최대행 얼라같다고 했었음
북패 원정 때 나는 직관갔고 박지성이 중계하니까 궁금하면 한번 보라고 했는데
경기 끝나고 하는 말이 "너거 감독대행 몇살이고? 얼굴이 얼라같더라" 라길래
"어린편이지 은퇴한지 얼마 안됐다" 이러면서 속으로는 '얼라같지는 않은데?' 이러고 있었음
근데 생각이 달라짐
골 들어가고 좋아하는 모습이 얼라처럼 귀엽긴 함ㅋㅋㅋㅋㅋ
코치일땐 골 들어갔다고 저렇게 환하게 웃은적 없는거같은데 감독대행 최원권이 좋다는 홍정운의 말이 십분이해되는 순간 ㅋㅋㅋㅋㅋㅋ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