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성난 대구팬들 앞에 선 최원권 감독대행과 세징야, "위기 극복 약속"
최 감독대행은 눈물을 참으며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대구에 온지 10년이 됐는데, 가장 위기일 때 팀을 맡게 됐다. 솔직히 도망가
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 팀이 상당히 망가져 있다. 선수들 몸 상태도 만신창이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팀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여러분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한테, 나한테 욕을 해달라. 불만 있으신 점 이야기하시면 듣겠다. 우리가 팬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왜 모르겠나. 운동장 와주셔서 욕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듣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여러분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한테, 나한테 욕을 해달라. 불만 있으신 점 이야기하시면 듣겠다. 우리가 팬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왜 모르겠나. 운동장 와주셔서 욕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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