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팍 이후 대구의 이적시장 간단정리(이적시장을 맞이할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in out은 1군경기를 뛴적이 없는 선수는 제외하고 '이적료가 발생한 건'만으로 판단.
임대, 신인지명, fa는 모두 제외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2019
in 김준엽, 다리오, 히우두
out

2020
in 이진현, 김재우, 조진우
out 정선호, 강윤구, 한희훈

2021
in 이상기
out 김동진, 이진현, 신창무, 김대원, 류재문

2022
in 홍철, 오승훈, 이태희
out 김재우, 이상기, 박한빈, 박성수, 징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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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여유가 없는 시민구단의 특성상 계약기간이 남은 선수를 이적료를 지출하면서 데려온다는것이 (그것도 주전급으로) 매우 어렵고 활약도 여부를 떠나 1군경기를 꽤 소화한 선수들의 이탈도 반드시 감내해야한다는것이 운명이죠.

애초에 위와같은 처지의 1부팀 절반이 시도민구단이라 리그트렌드 자체가 큰돈들여 데려오기보다 임대나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운영이 되는 리그입니다. 

다른팀들도 다 탐내는 자원을 우리가 경쟁해서 데려온 경우는 없다시피하니 간혹 언급되는, 앞으로 언급될 루머들을 웬만해선 걸러들으시고 오히려 뜬금포로 이선수가 왜 대구에?? 하는 식의 쥐도새도모르게 오피셜 띄우는게 이 팀이다보니 마음비우고 있는게 속편합니다.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렵다는데 우리팀은 만남도 어려워 시불.. 그치만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는 어떻게든 지켜온게 우리팀이니 올해도 한번 믿어볼려구요.

브라질만큼이나 J리그에서도 꽤 잘데려오는듯한데 또 보석 발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