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년부터는 여소야대 1부/2부
내년부터 2부도 천안,청주 합류하면...
성남,상무
안양,부천,김포
경남,이랜드
부산,전남
천안,청주
충남,안산
13팀으로, 드디어 여소야대(?) 상/하부리그가 됨.
이제야 1부리그의 권위가 붙는다고 봄.
사실 그 동안 1부리그는 하부리그에서부터 파생된 1부리그가 아니라.
(2012시즌 단일대회로 자격심사를 한번 해긴 했지만) 제도적으로 만들어 낸 1부리그.
때문에 최상위리그 라는 단어 자체에 이질감이 있고, 다소 자의적이라 느껴졌음.
2부를 보면서... 1부에 있다는게 결코 그냥 얻은게 아닌, 투쟁의 결실임을 새삼 다시 느끼고 살 것 같음.
동시에 선전했지만 코 앞에서 승격의 손잡이를 놓쳐버린 팀을 보면서... 2부도 강해졌음을 인정하고 되고.
그래서 더 1부리그의 한경기 한경기가 결코 일년 내내 흔하게 스쳐지나는 지루한 예선의 연속이 아님을 깨닫기.
오프시즌 동안 팬들도 쉬어야 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정말 내년부터 1경기의 중요성이 더 절박(!)하게 다가올 것 같음.
※ 올 한해, 힘겨운 시즌.... 스토 회원님들, 동지 여러분들, 팬들도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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