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팍 미니어처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
대팍만들기.. 아실 분들은 다 아실 우여곡절이 많았지...
3d 프린터로 계획을 잡았다가
수축현상, 층의 매끄럽지 못함, 유해물질, 둘 곳 없음 등등등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현생이 바빠서
쉴 틈도 없는데ㅠㅠ 간신히 취미 생활은 직관으로 만족해야 하는...
그러나 끝나지 않았지!
종이공예를 하기로 맘 먹었지...
(이러다 맘 먹은 것만 1년이 다 되어가겠다 )
도면을 그리자.. 그런데 3d프린터용 도면은 두께가 있어야하지만
종이니깐 두께 없이 하려니 다시 ㅜㅜ 또 도면을 그려야 하는...
그동안 디폼블럭 레고 나노블럭 등등을 실패한 이유가
지붕구현이었기에...
지붕을 만들지 못하면 다른 부분을 먼저 작업하는 것은
또 시간 낭비다라고 생각을 했지!
종이공예니깐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몇 차례 도면 만들다 지우다를 반복
종이 도안을 프린트 해보고
아.. 출력하니깐 또 느낌이 달라서 ㅠㅠ
또 수정하고 또 몇일 지나고 또 출력하고...
그리고 드디어 지붕 초안을 만들었지..
종이도안 지붕을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냐고??
글쎄.. 틈틈히 했기에 잘 알 수는 없지만 한달은 걸린 듯..
드디어 초안을 출력하고!!!
사진 함 찍고
초안이니까 라는 심정으로
만족아닌 만족을 세뇌시켰지..ㅋ
그리고 컷팅 시작!
정교해야 되요~ 는 피곤해서 무슨 대충해도
꼴랑 저거 자르는데 40분 정도 걸렸음 ㅡㅡ
그리고 접고 풀칠하고 붙이고.. 또 40분..
아직 기둥이나 관중석 등이 없지만..
처음 만든 거 치고는 쬐끔 보람이 있군...ㅋ
풀칠과 붙이기가 좀 어설펏지만
초안으로 지붕은 불가능하지 않다를 스스로에게
증명한 듯해서 만족 ㅋㅋㅋ
이제 지붕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 도면을 그리... ㅡㅡ
언제가 될런지...
2022시즌 시작전에
올 시즌에는 꼭 만들자 였는데...
그 약속은 다음시즌으로 ㅋㅋㅋ
주말인데도 너무 피곤하군 ㅠ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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