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1→3’ 늘어난 시즌 중 K리그1 감독 교체, 효과 제대로 본 팀은 대구뿐
사령탑 교체라는 초강수를 띄운 팀들의 최종 성적표는 어떨까. 지난해에는 FC서울(박진섭→안익수)만이 감독을 바꾼 반면 올해는 수원 삼성, 성남, 대구FC가 차례로 시즌 도중 감독을 교체했다.
대구만큼은 확실한 효과를 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직전인 8월 중순 알렉산더 가마 전 감독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났다. 수석코치였던 최원권 감독대행은 주장을 세징야로 바꾸는 등 차근차근 팀을 재정비했다. ACL 16강에서 탈락하고 리그에서 전북에 0-5로 대패하는 등 암울한 상황이 계속됐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링크: https://sports.donga.com/sports/article/all/20221031/116244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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