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 고속 성장하는 측면의 플레이메이커
대구 입단 과정은 흥미롭다. 홍익대 재학 중이던 2021년, K리그 다수 구단의 스카우트망에 황재원이 포착됐다. 이 중 K리그2 A팀이 실제로 영입을 추진했다. K리그2 B팀도 그를 노렸다. 결과적으로 A팀은 스카우팅 결재라인에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B팀에 황재원을 뺏길(?) 판이었다. 같은 리그에서 황재원을 상대하기 싫었던 A팀의 스카우트가 K리그1 대구FC에 그를 추천했다. 황재원이 포함된 홍익대의 연습경기를 지켜본 이는 조광래 사장이었다. 유망주를 감식해내는 눈을 자랑하는 그는 그 자리에서 영입을 결정했다. 영화배우 이경영의 시그니처같은 대사를 빌자면, “진행시켜”.
https://m.blog.naver.com/nextgenfootball/222922034735?fbclid=PAAaYpoeREM_EPUN3OVCuq_tOGpxedJdePazQgInDL2b944rpNXlhstZICrqg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