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외국인 선수단 구성 ‘심혈’
대구는 기존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세징야, 다니엘 페냐(이상 브라질), 스즈키 케이타(일본) 등은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기로 확정지은 상태다. 여기에 올시즌 초 부상으로 잠시 대구를 떠났던 에드가 실바(브라질)를 컴백시키며 6명 중 네 자리를 든든히 채웠다.
남은 두 자리 중 하나는 브라질산 미드필더가 될 것이 유력하다. 대구는 올시즌 도중 미드필더 라마스가 팀을 이탈한 후 경기력 저하가 두드러진 것을 겪은 바 있다. 이에 페냐를 영입해 중원 강화를 꾀했지만 성공적인 대체로 보기 어려웠다. 대구가 일찌감치 점찍은 자원은 활발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박스투박스 형 미드필더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강력한 왼발 킥력까지 겸비해 패스와 중거리슈팅 모두에 능한 자원이다. 또한 과거에 세징야, 페냐와 각각 같은 팀에서 뛴 이력이 있는 만큼 영입이 성사된다면 호흡이나 적응에 관해선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선수강화부 관계자는 “중원 강화를 위한 미드필더 자원과 협상 중인 것은 사실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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