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뜬금 없지만 유리 유스출신중에 이런 친구도 있었네?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190621/96103360/1
미드필더 이상혁(19)은 체코 2부 리그의 파르두비체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2부 16개 팀 가운데 7위를 한 팀이다. 체코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1위로 한국(37위)보다 낮지만 199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위를 하는 등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구가하며 2004년 FIFA 랭킹 2위까지 올랐던 국가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은 13위다.
서울 신정초를 졸업하고 프로축구 K리그 대구 산하의 율원중과 현풍고를 졸업한 이상혁은 고교 3학년이던 지난해 대구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중학교 때만 해도 15세 이하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될 정도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고교 1, 2학년 때 피로 골절로 6개월씩 쉬는 바람에 기량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다. 여기에 지난해 현풍고의 전국대회 최고 성적이 4강에 그친 탓에 호기롭게 원서를 제출했던 축구 명문대에서도 입학을 허락하지 않았다. 일단 갈 수 있는 대학에 적을 두고 프로 진출을 도모하려 했을 때 아버지는 “평범한 길보다는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길을 찾아라. 너는 빠른 패스가 장점이니 그걸 제대로 살리려면 유럽 쪽이 더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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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박 말고 체코리도 있었구만
부상때문에 국내에서는 데뷔 못했는데 체코로가서 데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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