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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되어 대팍에 돌아오는 정태욱 "하늘색 동화 덕에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김영수의오프사이드 title: 요시(노)콘김영수의오프사이드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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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태욱을 기다리는 것은 생애 첫 대팍 원정이다. 2019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정태욱은 대팍(DGB대구은행파크)이 탄생한 뒤 오직 홈 경기만을 치렀던 선수다. 대구 원정 자체는 제주유나이티드 시절 치른 적이 있지만, 대팍으로 가는 것은 녹색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겪는 경험이다. 정태욱은 "대구 덕분에 이만큼 성장해 전북으로 올 수 있었다. 대구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왔다. 경기 중에는 최선을 다 하고, 경기 후 가족 같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이번 주말(19일) 4라운드에서 대구 원정을 치릅니다. 이적 후 첫 대구 방문인데 마음가짐이 어떤가요?
마음은 편해요. 4년 간 있었고, 대구 팬부터 시작해서 감독님, 코치님, 사장님까지 추억이 많아요. 이적 후 그 분들의 애정에 어떻게 보답할까를 생각했어요. 제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팀을 만나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거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우리 태욱이 저기 가서 잘 하고 있구나', '역시 대구가 잘 키웠다'. 그런 생각과 자부심을 들 수 있도록 말이죠. 이번 주말 대팍에 가서도 경기 중에는 전북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대구 팬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으실까요? 경기 종료 전까지는 제가 입고 있는 유니폼과 엠블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집중할 거고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 제대로 하지 못한 인사를 대구 팬들께 하고 와야죠. 제겐 가족 같은 분들입니다. 

- 대구에서 보낸 4년의 시간은 정태욱에게 어떤 의미였습니까? 
하늘색 동화라는 표현을 대구 구단과 팬들이 쓰시잖아요. 저는 그 하늘색 아래에서 꿈을 꾸며 차근차근 성장해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제가 제주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던 시기에 대구가 저를 받아줬고요. 그 믿음에 보답하고자 매 순간 최선을 다 했어요. 대구라는 팀이 정말 많은 기회와 사랑을 주셨기에 제가 꿈을 키워 이 위치까지 온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구단이고, 살아가면서 늘 감사해야 할 대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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