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쏟아낸 대구 최원권 "아픈 세징야 투입한 난 감독 실격일지도"
세징야의 플레이에는 만족하는가?
득점을 해줬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다. 대신 부상이 있음에도 출전을 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 부상인데도 나가겠다고 준비하고 나가서 뛰어줘 눈물나게 고맙다. 그 자세와 태도 만으로도 200% 만족한다. 그걸 박세진 등 어린 선수들이 봤을 것이다. 이런 좋은 DNA를 선수들에게 계속 심어주고 싶다.
세징야는 내전근 근육 부상이다. 가장 위험한 부위 중 하나다. 무리하면 더 심해질 수 있다. 고심을 많이 했고 투입한 것이 감독으로서 실격인 것 같다. 1승을 하기 위해 아픈 선수를 출전시킨 것이. 바셀루스가 빨리 능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K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바셀루스와 세라토가 능력을 보여주면 이번 경기 같은 상황에 세징야를 내보내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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