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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솔직 관전후기

묵음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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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로는 경기력이 좋았다고 할순없었다.

4번째 경기쯔음이라고 시즌초기인 점을 빼면 경기력 면에서는 대구나 전북 두 팀 모두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포항과의 첫경기가 경기내용은 제일 좋았다고 생각함)

두 팀의 승부를 가려낸건 일단 세징야와 에드가를 교체로 돌리고 선발라인업을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를 푸시하지못한 전북 그리고 선수들이 매진을 인지하고 집중력있는 경기를 보여줬다는 것.

김진혁의 폼에서도 사실 정상적인 슈팅을 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운이 좋게 골로 연결이 되었고 세징야의

부상에도 세징야는 여느 시즌과 다르게 빠른 골과 공격포인트를 올해 보여주고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려했던 세라토의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세징야를 롤모델로 삼은듯한 바셀루스의 적응력, 성원이의 성장이고 어제는 특히 케이타가 개인적인 mom이라고 본다.

김강산이 대구에서 데뷔경기를 보여주었고 강한 피지컬로 지지않는 수비와 터프한은 적재적소 우리의

분위로 이끌어내는데 충분했다. 기대한다.

 

아쉬운 점은 고재현의 움직임인데 사실 운이 좋아서 골을 넣었던건가 싶을 정도로 공을 받기위한 움직임이라던지 수비를 몰고다니는 움직임이 매경기 둔하거나 없다. 어제 후반전에 슈팅은.... 아이러니하다.

고재가 빻리 폼이 돌아오기를 

 

가장 크게 얻은건 관중동원력의 명분을 어제의 승리로 찾았다는것이고 어제 경기를 온 사람은 적어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오고 말 사람은 없을 분위기였다. 승리로 팀은 분위기를 올리고 팬들은 한번더 매진을 기대할 만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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