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성을 보내며 (feat. AfternoonSex)
국내파 선수중에 가장 좋은 발재간을 가졌고 짧은 출전시간에도 항상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대다수의 대구 선수들과 다르게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것에 수줍음이 전혀 없고 항상 순박한 소년미소로 말을 너무 잘했던,
출장시간 대비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고, 현풍고가 낳은 1군 데뷔선수였던,
그래서 항상 팬들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99즈 멤버였던 후성아.
그 번뜩임은 리그1에서도 꼭 통할 실력이라고 믿어의심치 않기때문에 비록 대구에서는 세징야라는 거대한 산에 가려 빛을 보지못했지만
선수들 적재적소에 잘 써먹는 이정효 감독 아래에서는 기회도 많이 받고 특유의 발재간으로 좋은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그리고 4월16일 출전을 못하건 명단에 들지못하건 S석으로 꼭 인사오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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