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야 축구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 새벽, 도원동 모 목욕탕.
중요한 원정을 앞두고 이머붕씨는 팀 승리를 위해 목욕재계를 하러 왔다. 이 때, 탕내 이발사 아저씨가 아는 체를 한다.
"하이고 총각 왔네. 근데 티가 이기 모꼬...은행 댕기나?"
"아 이거요? 오늘 대구FC가 서울가서 축구해요. 입고 가는 거예요."
"아, 그래? 근데 뒤에 영어로 머라 써놨네?"
"선수 이름요. 세징야라는 선수에요."
"채진야? 중국아가? 중국아같은 이름이고."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갔다~이말씀.
우리 징야...더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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