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응원 목소리
항상 열심히 일하는 콜리더랑 현장팀에 감사하면서
나름 비슷한 인원의 포항전보다 목소리 크기가 4분의1정도로 들린 이유를 개인적 생각으로는
1. 좌석이 포항과 달리 가로로 넓게 이루어진 부분에서
양쪽 사이드쪽은 콜리더 소리가 거의 안들렸음
대규모 원정인원이 예상되는
대전 울산전때 센터에 오시고
가능하시면 탐이나 서브콜리더 배치를 좌우에 하면 해결 될 것 같아요.
2. 지정자석제의 폐단
자리가 지정자석이다 보니 응원이 중심 되는 분들도
사이드로 빠지면 분위기가 응원 안하는 분위기면 소리를 높일 수 없어요.
어제 사이드에서 응원하다가 모두 조용하니 목소리 내기가 힘들어요.
3. 경기 내용이 좋아지면 다 함께 소리지르는데 결론은 경기 내용이 쓰레기라 응원할 기분도 안나는거죠.
4. 힘들지만 앉아서 관람하시는 분들도 최소한 원정에서는 다함께 일어나서 관람하는 분위기로 전환된다면 좋을것 같은데 힘들겠죠.(경기전에 콜리더께서 독려하는 멘트정도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어려운 부탁인가요?)
5. 응원하는 이유가 노래 부르는 이유도 아니고 좋아하는 선수 콜하는 이유도 아니고 경기장을 우리 분위기로 만들어서 이기고 싶은 마음인데 작년 북패 원정처럼 간절함이 강하면 또 분위기는 좋아질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응원 안하는 사람보다 욕하는 사람이 더 싫은데 우리 대구는 욕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피드백이 잘 이루어지는 현장팀이니 다음 원정부터 더 멋진 분위기를 형성 해줄거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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