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토요일 광주원정때 갚아주면 됩니다
오늘 주심이 누구인지 확인하자마자
아,, 오늘 쉽지 않겠다,, 어떤 식으로든 경기가 정상적이진 않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인천처럼 5:0으로 무기력하게 박살나진 않았으니,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해야죠.
세징야 복귀하니 경기력이 장난 아니군요 -
광주전 전반전에 0:0이나 0:1로 버텼어야 했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후반전에 한창 분위기 좋을때
어이없게 실점을 하면서 패배하긴 했지만,
다음 대전전부터는 승점 쌓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전이 지금 잘나가긴 하지만,
세징야가 선발출전하는 대팍의 매운맛을 한번 맛보리라 생각되는군요.
저도 올시즌 첫 직관 갑니다.
5월까지 세징야와 에드가가 부상없이 잘 버텨준다면,
광주 원정에서 꼭 되갚아줄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 이정효 감독이 경기 내내 열받아하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니
저 팀을 과연 '선수들이 오고싶어 하는 팀' 으로 만들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절대 그럴일은 없다 - 라고 생각합니다.
팬들 앞에서 선수들에게 저렇게 대놓고 감정을 분출하고
옷을 집어던지고 흥분하고,,
이정효 감독의 인터뷰를 패러디하자면,
'저렇게 흥분하는 감독이 지휘하는 팀에게 져서 분하다' 정도로
오늘 경기 관전평을 마무리하고 싶네요 -
경기력이 아쉬운 선수들이 몇 명 있었지만,,
아직 4월엔 3경기나 남았으니까,, 승점 쌓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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