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그냥 맘 놓고 봐야지

초보 감독에 용병 농사 실패, 선수 보강 실패..사실 기대를 하면 안되는 시작이었음. 팀이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는걸 이제 확실히 인식했고...

앞으로 큰 기대없이 강등만 안당하고 몇년 버티다가 다시 2019 처럼 뭔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팀이 되기까지 그냥 묵묵하게 지켜볼련다.

솔직히 지금 코치진 부족, 선수 영입 실패 이런거 보면 팀 재정이 정상적으로 굴러가고 있는지도 의문임. 뭔가 구멍이 나있는데 제대로 흘러갈리가...

그냥 경기장은 좀 넓은 노래방 가는거라고 생각하고...노래 부르는데 앞에서 공 찬다고 생각해야지 담부터 가짜 마이크 이런거라도 들고 가야하나..

근데 모르겠다 30라운드 쯤에 들어가서 진짜 심각해지면 또 돌아버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