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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이 없다기보다 돈을 제대로 못쓴다고 표현하는게 좀더 정확해보이는데

title: 작가콘꼬꼬꼭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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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 소원대로 하나은행같은 슈가대디가 인수한들 대전처럼 재창단 개념으로 2부 시작해야할텐데 칼 승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대구라는 자부심 = 엔젤클럽을 필두로 대구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시민구단이라는 자부심도 개인적인 의미가 퇴색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들 아실 내용이니 거두절미하고 하나은행의 대전 인수같은 일이 리그에 한번 더 벌어질 확률은

 

이번시즌 바셀루스가 득점왕 할 확률보다 낮다고 봅니다. 그런 소망 하나쯤 가지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제카, 라마스 그만 찾으라고 했듯

 

좀 현실적인 방안을 생각하고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물론 우리가 고민한다고 뭐가 될거란 기대를 갖는건 아니지만)

 

 

구단운영비, 선수단 연봉으로 봤을때 대구는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돈이 없진않아요. 현대가 제외하면 기업구단들도 죄다 긴축재정이라

 

넘사벽 수준의 차이는 아니고 단지 비 수도권이 주는 디스어드밴티지가 선수영입에서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올해 리그2 참가한 천안시티보다도 코칭스탭 숫자가 적은건 정말 상황이 심각한건데, 시민구단 급에 맞지않는 고액연봉자들과

 

저렇게 할거면 운영할 필요가 있나싶은 B팀에서 줄줄 새는 운영비가 크다고 봅니다. 포항이 신진호를 잡지못한것도 구단의 연봉상한선

 

정책때문인데 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이던 우리가 어느덧 O-35라는 밈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과연 돈을 적절히 쓰고있는걸까

 

싶네요.

 

 

매년 신인은 대여섯명씩 뽑는데 2+2계약기간동안 1군데뷔조차 못하고 썩히다 내보내고 딴팀가서 터지는것만 몇명인지, 

 

하고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또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요약하자면 돈을 적재적소에 잘쓰면 슈가대디 나타나주길 물떠놓고 기다리지않아도

 

어느정도 자생할 능력이 타 시도민구단보다는 훨씬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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