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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고민은 이런거 아닐까?

캐장군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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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쓰는건 오로지 제 뇌피셜입니다. 

반박시 모두 맞음.

 

선수선발의 권한은 감독에 있으며 야구,농구,축구 모든 스포츠에 적용 됩니다.

선수는 자신이 선발이 될려면 감독에게 신뢰를 얻어야 하는 것이죠

 

바셀루스, 세라토를 쓰자니 불안하다. 

왜? 자신의 계획에 전술에 녹아들지 않았기 때문일수도 괜히 투입했다가 구멍이라도 나면 어떻하나?

특히 중원은 지속적으로 라인 유지하고 압박해주는 손발이 맞아야 하는데 세라토는 과연 할 수 있을까?

감독 신뢰를 못 얻은것.

 

그러니 교체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한정되어 있다.

 

근데 에드가나 세징야나 황재원이나 흔히 1군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주고 있다.

이들을 괜히 교체 했다가 더 망하면 어떻하나?

 

이런 선수 운용에 대한 전술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세징야가 없을땐 어떻게 공격을 할지도....

 

최감독만의 고민 있겠죠 왜 없을까요? 

이 냉혹한 프로스포츠에서 감독은 경질의 위기에 항상 있는데

자신에 대한 물음표를 빨리 느낌표로 바꾸고 싶을 것이고

이왕 하는거 잘 하고 싶겠죠

 

 

하지만

 

최감독은 알아야 합니다.

 

선수를 갈아서 성공한 감독은 야구의 김성근 감독 SK시절 밖에 없다는 것을

선수 운용과 선수의 장점을 적재적소에 잘 살려야 한다는 것을

아무리 미운놈이라도 공격에서 치달이라도 할 수 있는 픽픽 넘어져서 페널킥, 프리킥이라도 얻을 수 있는

바셀루스가 방전된 에드가 보다 괜찮다는 것을

 

그리고 B팀의 될성 부른 유망주들 빨리 콜업해서 10분이라도 경기 뛰게 해야 한다는 것

대구는 유망주 키우지 못하면 힘들다는 것을

 

본인의 선수선발 기준이 높을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니라는 것을

 

최감독은 부디 고민하겠지 특히 수삼전은 더더욱이 자신의 안양LG시절 FC서울시절부터 라이벌이었고 싫어했던 팀인데

특히 수삼 1승의 제물이 되긴 싫겠지

 

하지만 알아야 합니다.

인사관리 선수관리 중요하다는 것을.

미운놈이라도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을.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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