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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열어야 한다는 한 사람의 생각

낙양성의복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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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담회와 청문회를 구분할 필요가 있음.

흔히 간담회가 성적 꼬라박고 벼랑끝에 몰려서 , 서로 죽상이 되서 잘잘못을 탓하는 자리가 아님 (버막도 이해는 가지만 이성적인 토론의 장은 아니라고 생각)

내가 생각하는 간담회는 구단의 앞으로의 비젼에 대해 건강한 토론이 전제가 되는 공청회 개념임. 그래서 타이밍이 오히려

오히려 팀 분위기 좋을때 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래야 이성적이고 건설적일수 있음.  내 생각에 비교적 온건한 서포터와 프런트의 성향으로 미뤄볼때  간담회를 개최되면 그 타이밍은 이미 강등된 다음일듯. 그러면 이미 서로 감정적이고 한발 늦은 사후대책일뿐. 조광래 사장 임기도 9월까지니까 묻고싶은것도 미리 묻고 미리 따져야됨. 여름에 외인교체 잘되서 어째저째 하스왕으로 시즌종료하면 또 문제들 잊을걸?

나는 제일 두려운게 구단과 팬들이 잘못을 답습하는거임. 17년부터 지금까지 대구는 시즌종료때 늘 해피엔딩이였거든. 그래서 항상 고질적 문제(비효율적 선수단 운용, 코치부족,  방치된 B팀 운영, 감독대행의 감독화, 전술 문제(수비 정줄, 중미엉망) 세징야 에드가 해줘축구.)를 안고도 막판에 해피엔딩이면 팬들도, 구단도 이 정도면 됬지 하면서 잊는거 같음. 그리고 위 문제를 또 답습함.

 "뭐가 문제지 서로 뻔히 안다" " 시민구단의 한계" "해봤자 바뀌겠나" 라고 한계짓지 말고.

각자가 가진 생각을 말하고 형식적인 답이라도 나올수 있는 대화와 토론자체가  지금 대구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동안은 곪은 문제가 되풀이된거 치고는 대화의 장이 없어도 너무 없었음.

이 글을 쓰게된것도 울산전 져서 홧김에 그런게 아니라. 당장 저번 주말 수삼전때 축구력을 봐놓고도  혹시? 하고 희망회로 돌리는 나 자신의 기대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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