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부 팬들 사이에 구단이 있어야할 위치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건 구단이 자초했다고 봅니다
모아시르 때 잠깐 잘하나 싶었지만 대대강광과 2부 시절을 보내다 18년 FA컵 우승하고 5위 5위 3위로 아챔권 팀이 되었습니다
언제 유입됐든 간에 19년 이후에 팬들이 주로 원하는건 아챔 도전과 확실한 잔류(상스) 정도였다고 봅니다
근데 가마 델고 오면서 사장님이 우승하겠다고 할때 읭..?스러웠지만 그래 3위까지 갔으니 우승 얘기 못할 거야 없지 싶었는데 그 시즌에 강등 문턱까지 갔었죠 ㅋㅋ
근데 한번 크게 데여서 그런지 갑자기 우승하겠다던 팀이 올해는 시작부터 최약팀 컨셉 잡고 가니 팀 비전이 뭔지 장기목표는 뭔지 알 수가 없게 돼버렸습니다
우승은 무리였으니 상스를 노리겠다고 하든지 아니면 여전히 언젠가 우승을 노리지만 지금은 과정이라든지 설명이 있으면 좋겠네요
현재로서는 우승하겠다던 팀이 1년만에 리그 최약체이지만 어떻게 잔류는 해보겠습니다 하는 상황이네요 ㅋㅋ
미디어데이 때 승격팀보다 더 자신없어보이는 인터뷰부터 좀 쎄했지만 겸손이라고 생각했는데 일관된 걸 보니 진짜 그냥 어찌저찌 잔류하는게 목표인 시즌인거 같기도합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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