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옛날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있었음
한국 축구가 세계 축구에선 진짜 변방 쩌리 취급 받을 때 선수 생활했던, 그리고 지금 감독하는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있었음. 실제로 02월드컵에 무임승차에서 그걸로 먹고 산다는 논란도 있었지.
근데 웬걸. 그 감독들이 지금 다 좋은 성적을 냈고 내고 있네?
그 옛날 사람들이 세계 축구를 따라가려고 노력할 때 80년대 생이고 동갑 선수가 맨유라는 팀에서 뛰는 걸 실시간으로 봤음에도 세계 축구 흐름에 역행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면,
당장의 성적과 상관 없이 이거야 말로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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