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늙어빠진 후보 선수 하나 오는게 뭐라고
이리 기분이 좋나...
누꼬가 그러고 떠난거,
세징야가 그리 싼 가격에 남아준 건 아니란 거,
재문이나 대원이 결국 보내고 만 것,
다 보면서
아 역시 로맨스는 팬들만의 몫이구나...
하면서도 이런 소식 보게되면
범죄와의 전쟁의 행배마냥
병신처럼 한 번 더 속게됨.
12년부터 사실 남의 선수구나~
하고 별 생각없이 살았는데
다시 보게 된다니 새삼 설레네.
내가 이근호 땜에 머구 입덕했는데
10년만에 첫사랑 볼 때의 느낌이란게 이런걸까.
환상과 기대가 깨질지라도
기꺼이 속아줄테니
함 와주기만 해라. 으이...?
(어차피 임대라 속아도 문제도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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