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정정용 감독님 사모님이셨음
촌지를 안내서 나를 지독하게도 괴롭힌 담임때문에(아직 이름도 기억남 최00임) 샛길로 새고있던 나를 잡아주신 분.
박지성 선수 사인받고 싶지 않냐 그러시고는 몇주 뒤에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등 그시절 국대선수들 사인을 받아서 반에 나눠주셨음.
남편분께서 축구쪽 일하신다고만 말씀하셔서 잘은 몰랐는데 u20월드컵 끝나고 사모님 인터뷰를 찾아서 성함을 보니 그분이라서 그 후에 알게됨.
반항기만 가득한 애새끼를 1년동안 잘 돌봐주신 인격적으로 배울점이 많은 훌륭한 분이셨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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