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패 어깨빵 썰
https://daegusto.me/free_board/3759983
자세한 썰 요청하셔서 몇자 적어봅니다.
경기끝나고 나오면서
와이프한테 북패어깨빵 얘기 해주니까
자기도 당했다길래 갑자기 벙쪄서
언제냐 물어보니 경기시작전 고바손에서 당했다함.
아니 왜 이제 말하냐니까
괜히 싸움날거 같기도 했고
부정타서 못이길까봐 그냥 있었다고...
또 얘기하면 내가 설쳐서 싸울까봐 참았다함
와이프 말로는
작정하고 친건 아니고 지나가면서 쳤다는데
보통 지나가면서 부딪히더라도
서로 피하면서 부딪히는데 걔들은
그냥 앞만보고 가면서 쳐서
뭔가 고의느낌도 있는건가? 긴가민가해서
말 안했다고는 하는데
이게 일 키울까봐 수위 조절해서 말하는 건지
진짜 당한건지 몰라서 더 열받네요
사람 많아서 앞에 길터주기 위해서 남편인
제가 앞으로 가고 뒤를 신경 못써준
스스로한테 화나나네요...
일단 이렇게 되긴 했는데
부딪힌 당사자들만 알겠죠
승삼먹고 기분좋게 나오다가 찝찝하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나,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겠지만
와이프는 이 일이 커지길 바라지 않고 있어서
혹시너 정말 혹시나
일이 커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음 한다고 하네요..
전 고향이 서울이지만
대구 건드는 건 못참습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없었음 하네요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