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인성은 상당히 맘에 안듦.

선수로서 자신감이 넘치는걸 넘어서는 뭣같은 인성이 있음.

경기중에 성깔 나오는거나. 

오늘 조진우랑 싸울 때도 멱살 끝까지 안 놓는거나. 조그만게 잡으면 우얄건데? 당겨서 한 방 치게?

그리고 조진우가 경기 끝나고 악수 청하는데 쌩깠다고? 어휴... 경기장 안의 플레이로 인한 감정을 경기 끝나고도 가져오는게 제일 아마추어 같다고 생각함.

딱히 팀플레이어로도 안보임. 개인 성과가 최우선인 느낌.

그 시간대에 동점골이면 빨리 공 가져가서 경기 재개해서 이기려는 선수들도 많은데 동점골로 셀레브레이션이 과하더라. 인천전때 동점골 넣은 선수가 셀브 하는 선수들 빨리 오라고 하는게 개인적으론 타팀이지만 감동이었는데.

어릴때부터 해외생활 하며 "비슷한 수준이면 자국 선수 쓴다. 쟤들보다 잘 해야한다." 생각하고 이 악물고 노력하고 어느정도 성과 보인건 대단하지만 여기도 니가 말한 "자국"이니까 받아준걸 좀 자각하고 인성질 그만했으면. 

막말로 해외 성인무대에서 보여준거 있나..?

베로나에서도 뭐 없었고, 그 이후도 뭐...

작년 잘했는데 올해는 이제 두번째골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