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 지인이 전해준 말…
울산에 직업때문에 가 있는 지인이 있음.
작년에 축구직관 시작해서 올해는 울산 홈경기 전체 관람중.
끝나고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대구 원정팬 이야기를 꺼냄. 참고로 작년 대구 원정은 못 본 친구임.
- 악을 막 쓰는데 훌리건이 저런거구나! 생각했다고 함. 늘 N쪽 도로에 차를 세워두는데 오늘은 이 쪽으로 오기가 싫었다고 함.
- 그런데 가까이 와보니 욕도 안하고, 화가 나 있지도 않고, 가족단위나 나이있는 팬이 많아서 또 놀람.
- 잘가세요 부를때 부른 응원가가 뭔지 물었음. 잘가세요 안듣는게 너무 티가 잘 났다고 함. 그렇게 저항하는(?) 원정팬은
처음이라고... 끝나고도 다 옷입고 다니는 팬들도 처음이고...(이건 으잉? 했음... 그럼 뭐 끝나고 벗고 가나?)
- 담에는 꼭 엘도라도 들으라고 덕담해 줌. 알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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