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 세라토. 잘갔죠? 페냐
전지훈련지에서 처음 본 세라토는 참 착한 외인 선수였습니다.
조용한 편이었고, 묵묵하게 운동에 집중하는 편...
짬이 나면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그런 선수를 보면 응원을 하기 마련이지만, 프로는 냉혹하죠.
시즌 중반에 온 페냐는 호주 A리그 영상 때문에 기대가 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상을 당했습니다만.
선수의 포텐이 터졌다면, 이란 무의미한 아쉬움이 들었다는 거.
두 선수, 착한 이미지였는데.. 어느 팀에든 가서 잘 하길 응원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고, 온 선수에게도 그런 선한 복이 있길!
https://sports.naver.com/news?oid=657&aid=0000016466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