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써보는 강원FC전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있었던 강원FC전 후기를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2시간 기다려서 그런지,  장성원의 커피는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번에 바뀐 고재현&황재원 티켓을 얻기 위해,

엔젤석 예매를 했고, 엔젤석 예매를 한 김에,

난생 처음으로 엔젤석에 앉아 보기도 했습니다.

 

시야가 너무 좋았습니다~ 굳굳~

 

 

케이타 선곡이 꽤 좋아서 플레이리스트를 찍어 봤습니다.

 

 

정말 몰아치는 비속에도 열일하는 리카&빅토

 

 

그리고 우리 골키퍼들.

 

 

누가, 바셀루스한테 19시즌 세징야 사진 보여줌????

바뀐머리만큼 그시절 축신 세징야 처럼 해줬으면 좋겠다... 바셀루스야..

 

 

브라질 선수들 입단식 할 때마다,

'시바 조오오호홓ㅇ나게 축신 처럼 생겼네'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과 많이 다른 결과.. 다들 아시죠??

이번에는 제발 정말로 수퍼수퍼플레이를 보여주는 대구FC에 딱 맞는 선수였으면 좋겠네요.

 

 

이광연이 선방하는걸 보니까,

그간 대팍만 오면 깨어나는 야신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19시즌 윤보상, 노동건, 강현무, 등등..

아니.. 왜 대팍만 오면 선방력이 살아나냐고....

 

이렇게 된거 고재현이랑 황재원이랑 같이 아시안게임 가서,

오늘처럼 선방 좀 부탁 할게... 우리 선수들 면제 좀 시켜줘. 헷..

 

 

 

근데 오늘 트럼펫좌가 다함.

경기는 정말 노잼이었는데, 후반전에 이분 트럼펫에 뭔가 흥이나고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에드가 골취되니까 다시 추우우우우우우욱,, 가라앉더라고요.

 

비도 많이 맞았고, 이상해 보이는 심판 판정도 한 몫 했고,

경기 자체도 너무 재미없었고, 근처에서 맥락없이 소리지르는 사람들 덕분에,

 

이번시즌 동안 가장 재미없었던 경기였고, 오늘 같은 경기가 있었는지도 기억도 못할거 같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오늘 같은 경기를 보고도 광주전 기대하는 제가 참 바보 같네요.

여기 계신분들도 바보같이 같은 생각이죠?

그럼, 바보들 끼리 한번 외쳐 볼까요?

"대구FC VA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