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선수 배출 클럽에 수익금 배분(대구도 받음ㅋ)
클럽 베네핏 프로그램은 FIFA와 유러피언클럽연맹(ECA) 간의 양해각서(MoU) 내용 중 일부다. 두 조직은 지난 3월 양해각서의 효력을 2030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국가대표 소집에 응하며 세계 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클럽 팀에 FIFA가 수익금을 배분하겠다는 취지다.
카타르 월드컵 수익금을 배분 받는 440개 클럽 중에는 각국의 하부 리그 클럽들도 포함되어 있다. 2부 리그 78개, 3부 리그 13개, 4부 리그 5개 구단이 있고, 심지어 5부 리그 구단도 1개가 있다. 전체 배분액은 월드컵에 출전한 837명의 선수들을 배출한 클럽으로 돌아가는데, 출전 시간에 관계없이 1인당 하루 1만 950달러(약 1392만 원)씩 계산된다. 그리고 월드컵 대회로부터 과거 2년 안에 출전 선수가 몸담았던 클럽에도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리오넬 메시의 경우 대회 당시 소속팀이었던 파리 생제르맹(PSG)은 물론, 2년 전 소속팀이었던 FC바르셀로나도 일부 혜택을 받는다.
홍철 덕에 1억6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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