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써보는 대전전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대전전은 마음 편하게 성심당도 들리고,
추억 속의 대전엑스포 공원을 들려보고자
이번에는 원정버스 안타고 자차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대구에서 8시쯤 출발해서,
성심당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성심당 부띠끄에 도착하니 10시쯤 됐었습니다.
저는 성심당 본점 쪽으로 가면
본점 보다는 부띠끄 매장을 더 선호하는데요.
본점 빵보다 부띠끄 케잌이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차 있음)
경기를 다보고 집에 가는 날에 왔다면,
무조건 케이크 한통 사서 들어갔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대전에 왔으면 한빛탑 한 번 가봐야죠~
그래서 도착한 대전엑스포의 상징 한빛탑~
13년에는 입장료가 있었고 어두침침했었는데,
지금은 입장료 없이 들어 갈 수 있었고
굉장히 밝고 깨끗하게 변해있었습니다.
덕분에 여기서 편안하게 잠시 쉴 수 있었습니다 ㅎㅎ
더욱 놀라웠던건 한빛탑에서 걸어서
약 10분 안되는 거리에 성심당 DCC점이 있었습니다.
대전팬스토어 앞에는 유니폼 마킹에 대한 안내문이
있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우리 구단도 이런 마킹에 대한 표준을 보여주고,
안내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경기는..
아니 제주전 이후로 본 경기들은
솔직히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여름만 되면 이상하게 경기력이 떨어지네요.
뭐가문제다 하는걸 쓰다지우고쓰다지웠는데,
이미 다른 분들도 다 지적해주시고,
부족한게 뭔지 알려주시는데
제가 또 나서서 똑같은 말 적으면 뭐하나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떨어진 경기력 살리는건
구단이 알아서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작년처럼 개똥망 시즌 보내다가
감동의 시즌으로 마무리한거 처럼
이번시즌도 결국에는 잘하리라 믿고 싶습니다.
이미 져버린 경기 다시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저는 맘편하게 다음 울산전 응원이나 하러 가려고요.
대전에서 직관하신 분들과
집에서 집관하신 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럼 다들 맛있는 음식과 좋은 주말 보내시고,
잘 쉬신 다음 2주 뒤 대팍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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