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권이형도 이거 하나 알아야 됨.
여기서 감독자리 물러나면 상위클래스에서 감독코치 못한다는걸.
내가 전에도 계속 썼던 얘긴데, 솔까 구단에서 제의했어도 본인이 고사했어야 되는 자리. 이 축구판, 생각해보면 굉장히 좁은 곳임. 2부까지 감독 코치자리가 수십개가 된다지만 그 자리를 노리는 사람은 그 세배수쯤 될 것이고, 한시즌만에 잘린 사람을 쓸 구단은 내가 보기엔 없음.
그렇다면 학원축구나 사설아카데미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열악함. 얼마나 열악하냐면 조재진도 조재진풋볼아카데미로 돈을 버는 것보다 골프관련 사업으로 버는게 크다고. 지역에서 클럽아카데미 축구로 돈벌이 성공한 곳이 하태호FC밖에 없다는 것도 알아둬야 할 포인트.
여튼 기왕 하는 감독 한시즌 일단 잘 완주하고, 다음 시즌에는 감독이 제대로 와서 원권이형은 B팀 감독겸 수코로 돌아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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