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세드가에 대한 최원권의 신뢰가 너무 굳건한 게 문제일 수도
최원권이 정식으로 코치 생활을 시작한게 17년인가 부터니 쭈욱 세징야 에드가와 함께 했는데 믿음과 신뢰가 있을 수야 있지.
근데 너무 굳건해. 그 신뢰가.
최원권 머리 속에 세징야, 에드가는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초인적인 존재인 거.
힘들 때 한 방, 중요할 때 한 번.
해 줄수 있는 선수로서 세드가를 생각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난 만큼 두 선수의 기량도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잖아.
(물론 두 선수에게 주는 연봉값이 있으니 뽕 뽑으려고 그러는 걸 수도 있지만)
솔직한 말로 최근에 세드가가 없을 때 공격 전개가 더 잘 됬던 적도 있으니까....
조금만 현실을 직시해줬으면 싶다.
세드가를 아예 쓰지 말라는 게 아니라....
말로만 하지 말고 진짜 관리좀 해주라고.
매 경기마다 세드가 얼굴에 주름이 늘어......
진짜 쟤들 잔디 위에 굴러다니는 거 보면 안쓰러워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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