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사람이 영원히 살 수도 없으니 바뀔때가 된거 같은데 후임에게 바라는 점 있다면
1. 기존 조사장 구단운영 하는 방법 중 좋았던 부분은 잘 계승했으면 좋겠음
2. 특히 세징야와 관련해 구단이 혹시나 팬들 모르게 약속하거나 그런 부분이 있었다면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 잘 승계해주길 바람
나는 꽤 최근까지
'그래도 조사장 나가서 낙하산 오는거보단 지금이 낫지' 싶었는데
이젠 그냥 여력이 될때 방향이 트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듦.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건
조사장체제에서 안되는 건 당연히 고쳐나가야겠지만
기존 우리 구단이 쌓아올린 유산을 과도하게 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는거.
자꾸 불길한 예감이 드는게
새로운 축구로 바뀌는 과정에서 세징야는
(새로 팀을 빌딩하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래도 득보단 장벽이 될 가능성이 큰데
어거지로 내치거나 뭐 하려다 민심 나락가게 하는 일만 없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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