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권은 왜 허접인가?
강팀이라 하면 점유율 축구든 역습축구든 강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수정-보완-수정-보완하며 일관성 있는 축구를 지향하여 변수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하지만 최원권의 축구는 어떨까? 시스템이라는 말을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변수 투성이다. 예능에서 가끔 보면 제한 시간을 모르고 하는 폭탄 돌리기 게임과 같다. 제한 시간에 운 좋게 폭탄이 상대팀에서 터지면 이기고, 반대의 경우면 진다. 맞다. 그냥 로또성 축구다. 그래도 이 게임의 대가들인 세드가가 컨디션 좋으면 로또 터진 날이다.
끝으로 최감독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다. 기다려주자는 분들은 쌍팔년도도 아닌 2023년에 무지성 뻥뻥 걷어내기를 리그만 27경기를 봤는데 아직도 그런 의견이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