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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미드필더 하나가 팀을 바꾼다

title: 이근호루이그노징야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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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반 벨톨라 활약을 보면 좋은 발을 가진 중앙미드필더 존재 유무가 이 팀을 180도로 바꾸는걸 알수있음

 

우리 하프스페이스까지 내려와서 골키퍼 공 받아서

빌드업 해나가는 모습이

여태껏 대구에서 보지못했던 공격 전개고,

이렇다보니 제주 중미도 같이 딸려오면서

 

세징야-바셀-고재현 쪽에서 공간이 나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짐

 

그리고 무엇보다 좌우 넓게 뿌려주는 횡패스랑

바셀, 세징야, 박세진한테 주는 스루패스가 가히 일품이었음.

 

특히 바셀 속도살려서 뛰어들어갈 때 타이밍 맞춰서 주는 아웃프런트 패스는 베스트 장면이라고 해도 손색없을듯.

 

 

 

하지만 문제는 이 좋은 미드필더 하나 없으면 아예 공격 전개 자체가 안됨.

 

바로 후반전에 벨톨라 빠지고 이진용 들어오니까 우리 진영에서 조차 패스가 안되고 걷어내기 급급하고 아예 상대한테 주도권을 줘버림

 

벨톨라가 있던 후반 초반에는 그래도 후방에서 공 가지면서 차근히 빌드업 시작하고

에드가, 세징야, 장성원, 황재원 이용하는 패스가 잘 돌아갔음

 

 

벨톨라의 역할을 수행할 우리팀 미드진이 없나?

라고 생각하니 답은 물음표가 나옴.

 

왜냐면 그 룰을 안써봤으니까 애들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름ㅋㅋㅋㅋ

 

 

문제점은 또 있는데

여전히 발좋은 브라질 애들한테만 공이 간다는거.

 

물론 얘네들이 발 제일 좋고 알아서 패스하고 공격도 마무리지어주니 얘네들 이용하는게 맞는데

 

가끔씩 쨉도 날려줘야 상대가 방심하고 있다가 얘네들로 크게 스트레이트 날릴 때 해결을 지을 수 있는데 쨉도 벨톨라 - 바셀 - 세징야로 이어지니까

 

상대가 전반 끝에와서는 알고 패스길 다 커트함

 

그나마 패스 잘한다는 박세진도 공 잡으면

가까이 있는 세징야, 벨톨라한테 주기 바쁨

그러다보니 박세진 발밑에서 시작하는 패스는 오늘 다 끊겼는데 그나마 좋은 슛 하나로 상쇄한 느낌.

 

 

암튼 좋은 미드필더 하나가 팀을 좋게 바꾸는데

또 브라질 "해줘" 축구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 보여서 최원권 그럼그렇지 하는 경기였음

이런 경기력이면 1:0 이 아니르 3:0으로 이겼어야 했는데... 

 

 

3줄요약

1. 벨톨라 개잘함

2. 벨톨라 종신해야함

3. 최원권 목숨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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