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 팬인 거 같아서 말 쎄게는 못하겠고 그냥 그저 그랬음
지금이야 그래도 윙백 퀄리티 말고 뎁스로는 그렇게까지 걱정할 수준은 아닌데
19시즌부터 거진 22시즌 전까지? 대구의 아킬레스건은 양쪽 윙백이었음
19시즌에는 강윤구 김준엽 ㅡ> 황순민이 좌윙백 가는 횟수가 늘어나고 정읍읍이 우윙백 정착 시작하던 때임
도중에 도저히 답이 안 보여서 김대원 정읍읍이 좌우윙백 드가는 경기도 있었음
정읍읍은 이때까진 윙백보다는 우윙 자원에 가까웠고, 사실 이때도 윙백보다는 중원이 박살나서 양윙백에 쌕쌕이 둘 박아놓고 X자로 전진시키던 걸로 기억함
"니가 이 팀이니까 레귤러로 나오지" + "저 포지션 뛸 놈이 없으니까 쟤가 주전이지" 느낌이 강했고
그마저도 김준엽은 시즌 후반부터 탈장이랬나 뭐랬나 아무튼 부상으로 누웠다가
기사로는 다 나았다는데 또 경기는 죽어도 안 나왔음.
내 생각에 이 때부터 선수단에서 뚜렷한 이유없이 실종되는 애들이 하나씩 나왔던 거 같음.
19김준엽 20박기동 21서경주 22이태희
서경주는 인스타에서 어디 식물원에 간 걸로 생존 확인된 게 ㅈㄴ 웃겼음
강윤구도 황순민 좌윙백 기용이 늘어나면서 점점 벤치 대기나 명단 제외되는 경우가 잦아지다가
스리슬쩍 이적했고.
틀린 점 있으면 지적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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