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점에서의 프리뷰 (vs 사간도스) 써봤어요 ㅎ;

1. 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영남일보 국제 축구 대회.

2012년 부터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어왔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대회 개최가 무산되었으나 올해 2023년, 사간 도스와 대결이 성사되어 4년만에 재개합니다.

​

2. 대구 선발 예상.

현재 부상 중인 세징야, 회복 중인 오승훈,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 상태인 이진용, 아시안게임 팀 훈련에 합류한 황재원, 마지막으로 P급 연수 중인 최원권 감독님까지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걸로 기사에서 확인했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은 B팀 주축 선수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금일 경기 2일 후, 10일에 평택에서 평택 시티즌과 경기가 잡혀 있어 의외로 B팀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마 전, 후반 45분씩 B팀 선수들과 섞어 발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강원전 때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 출전 못할 조진우 선수는 선발로 예상하며 골키퍼는 최영은을 예상합니다. 그 외 남은 수비자리엔 김강산, 홍정운, 이원우 이 3명 중 2명을 택하여 선발진을 구성할 것 같으며, 양 윙백은 케이타, 장성원 선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진엔 박세진 + 밥신(벨톨라) 조합, 공격진엔 이근호, 김영준, 바셀루스를 예상하지만 만약 이 5명을 제외한 선수들을 선발로 예상하자면 이종훈, 박용희 이 2명의 선수가 선발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친선전이며 당장 B팀의 경기가 수 일 내에 잡혀있기에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경기를 운영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

3. 그 외 소식들.

스토에 올라온 게시글에 빅토, 리카는 휴무.. (그들도 사람이라 휴식기엔 ㅎㅎ)

팀 스토어는 17시 30분부터 운영하며 기존 선수포토존, 빅토리카 포토존은 운영한다고 스토에 오피셜 문의하신 분께서 글을 올려주신 덕에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

4. 마무리.

A매치 휴식기에 열리는 친선 경기라 고맙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대구스타디움보단 DGB파크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더 고맙게 생각합니다.

대구스타디움이 집에서 가까워서 가기는 편하지만 시야각이 워낙 상대적으로 안 좋아서 처음 공지가 올라왔을 땐 DGB파크에서 열렸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마침 장소 변경 공지가 올라와 다행으로 여겼습니다 ㅎ

사간도스 선수들 중 1군 선수들 대부분이 입국했다는 소식도 들리니 의외로 퀄리티 좋은 경기가 나올 것 같다는 행복한 예상을 끝으로 프리뷰를 마칩니다.

 

혹시나 틀린 점 있으시면 태클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프리뷰는 처음 써보는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