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어제 경기에서
대굽씨의 청사진을 봤다고 생각함
처음 직관온 후배가 너무 재밌다면서 신나하는데 이게 축구지 싶었음 전반은 삐팀에서도 난다 긴다하는 선수들 나와서 확실히 여태까지랑 다른 색깔로 확 사는 느낌이었고 후반에는 뒤로 갈수록 점점 맞춰간다는 느낌
패스나 드리블 디테일하게 다듬어야 하는 부분도 확실하게 보여서 삐팀 선수들한테도 득이었던 경기
그러니까 이래서 좀 쓰자고 했던 거였는데ㅋ 그걸 증명하는 경기가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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