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수원역까지 버스 후기
- 바셀루스 사진까지만 찍고 빠르게 나옴
- 버스 정류까지 뛰어갔으나 사람 한가득
- 뒷 문 타기로 겨우 탔는데 무표정한 개랑 유니폼 사이에 꽉 끼었음
- 혹시 날숨 쉬는데 바람 분다고 시비 털릴까봐 최대한 살살쉼
- 여자 개랑 하차벨 눌렀는데 안 새우고 그냥 간다고 "기사 아저씨 아까 벨 눌렀어요. (작은 소리로) 아이 X발..." (경기져서 그런듯)
- 젊은 개랑이 내가 못본 뒷 자리 비었다고 앉자라고 훈훈하게 흘러감
- 수원역에 넉넉하게 도착하여 한숨 자고 기차 탐
버스타고 한 30분 걸린거 같음. 기차시간 늦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음에 혹시 수원 월컵에서 수원역까지 가실분들 참고
아차.. 다음에 개랑하고 언제 또 붙을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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