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에 시민은 어디에? 팬들의 목소리는 어디서 듣고 어떤 경로로 의견 수렴을 하나?
저는 구단의 정책이나 운영에 대해 팬들의 직접 개입이나 과한 참견 하는게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적어도 직접적인 관람 환경이나 구단 운영 기조에 관한 내용 정도는
팬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행정 절차에 있어 공청회와 같은 과정까지도 바라지 않지만
일부의 소수 의견이 팬들의 의견으로 둔갑되어 벌어진
예전 시즌권 사태를 돌이켜 보면 말뿐인 시민구단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사람들 생각 다 다르고 투표로 결정 할 일도 아닌거 압니다만
구단이나 시의 결정 과정에 있어 의견 수렴이나 청취의 과정이
너무나 제한적이고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뿐...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