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늘은 선수들보다 구단프론트가 더 답답한 경기였음

이제 시즌 시작이라 영입된 선수들 폼이 올라오면 경기력 달라지겠지만 오늘 보여준거 보면 우리팀이 타겟형 원톱 스트라이커 의존도가 얼마나 큰지 더 부각시킴

우리팀 수비진이 수비력이 엄청난 장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빌드업이라고 하는 판국에 중요 코어라인 보강이 너무 미흡했음

중원은 00년생 유스랑 86년생 플레잉코치 두명 데려오고 

이용래 풀타임 힘들다고 관계자들이 대놓고 말하는거 보면 성공적인 영입으로 보기도 힘듬

데얀 대체자는 88년생 부상 달고 사는 반쪽짜리 백업 스트라이커 데려옴 그렇다고 주전 원톱이 철강왕이냐 하면 그것도 아님  둘이 합쳐야 한명분 출장기록 겨우 맞출 판국임(이것도 힘들어 보이긴함)

윙백도 난 고재현 임대 보내길래 정승원 무조건 잡겠다는 스탠스 인줄 알았음 적어도 연봉협상은 완료하고 재계약 준비하는줄...구단도 최대한 연봉 깍아보려는거 알긴하는데 그럼 적어도 대체자는 마련해 놓고 배짱부렸어야 하는데 포텐터지기 시작한 고재현은 이적같은 임대 보내놓고 경기 경험도 적은 장성원 이진용 믿고 버티는건지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