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대구찐팬이된 이유가 서포터즈때문인게 제일큼
첨엔 경기 시원시원하게 하는거에 반해서
타지역 살면서도 굳이 대구팬이 되었지만
서포터즈 자체가 일반팬 차별없이 운영하려는
그 노력이 보여서 너무 감동적? 이어서
더욱더 빠져들게 된 케이스임
첫 직관이 대구가 아니었거든
울산 성남 부산 다 다녀봤는데도 별로 감흥없는데
물론 대구팬하겠다 맘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첫 대팍 직관가고 또 서포터즈의 친화적인 멘토가
너무 깔끔하고 애쓰는게 느껴져서 좋았음
그래서 자주 가진 못해도 갈때마다
내 목 찢어져라 부르는거고 깃발이 늘어서 안보여도
행복했음
그래서 스탠딩석 가만히 서서 보는 사람들보면
짜증이 많이 남
나는 가고싶어도 못가는데..
스탠딩석은 어느정도 책임감 가지고 가는게 맞는거 같음
술한잔 해서 횡설수설하는데
나는 지금 우리 현장팀 너무 리스펙하고 고마움
그니까 S석의 문제점보다도 최소한
제발 다들 스탠딩석갈때는 좀더 신경써주길 바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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