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원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겠어요.
장성원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겠어요.
˝장…성…원…˝ 하고 불러 보면
금시로 따스해 오는 내 마음.
장성원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겠어요.
˝장…성…원˝ 하고 불러 보면
˝오오-˝ 하고 들려 오는 듯한 목소리.
참말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름.
바위도 오래 되면 깎여지는데
해같이 달같이 오랠
장성원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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