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원정 소감
대구 fc 원정 경기를 이번에 처음으로 가게 되서 많이 떨리고 기대했음.
무궁화 타고 느릿느릿 포항역 가서 버스타고 스틸야드 근처 버거킹에서 점심 떼우고 스벅 가서 커피 한 잔 하며 경기를 기다렸음.
대구팬 분들의 열띤 장외 응원을 보며 스틸야드 주변 한 바퀴를 돌았음. 그리고 경기장에 들어가서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자리에 앉아서 킥오프를 기다리는데 너무 설렜음.
비록 경기력은 실망스러웠지만 원정 특유의 응원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팬들은 이렇게 열정적인데 대구야 축구 좀 잘 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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