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주니어’ 알툴 “언젠가 대구FC에서 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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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이 이형상축구클럽에서 뛰게 된 건 에드가와 이형상 감독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이형상 감독은 어릴 적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났고 에드가와 함께 축구를 배우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에드가가 K리그에 입단 후 이형상 감독에게 자신의 아들한테 축구를 가르쳐줄 것을 부탁했고, 브라질 유학 시절의 인연이 지금까지 왔다.
이형상 감독은 “알툴은 내게 너무나도 특별하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에드가를 처음 만났고 당시 타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에드가의 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평소 알툴에게 자만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는데 잘 따라주고 있다. 다른 선수들과도 너무 잘 어울리고 모범이 되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 훗날 K리그에서 활약하고 싶은 생각은.
아버지가 K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아버지를 따라 대구FC에서 뛰는 걸 상상하곤 해요. K리그는 저에게 항상 꿈같은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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