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K리그 시민구단의 롤모델이었던 J리그 팀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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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사장님과 최순호 전 포항 감독님도 참석한 2015 한•중•일 축구산업 포럼에서 그 당시 시민구단의 롤모델로 뽑혔던 반포레 고후는 자신들의 구단운영 노하우를 시민구단 관계자 및 K리그 관계자들에게 공개 했었는데요.

반포레 고후는 이후 2부리그 강등과 한번의 파산을 겪었고 대구FC 같은 K리그 시민구단의 독자적인 성공사례가 등장하면서 K리그내에서 반포레 고후의 언급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었습니다.

과연 이 구단의 현재 근황은 어떻게 될까요?

놀랍게도 그룹H조 1위를 차지하며 창단 최초로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작년 JFA전일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아챔에 처음 참가한 반포레 고후는 J리그 2부 소속으로 16강을 진출하게 된 최초의 구단이 되었습니다!

나름 한때 시민구단의 롤모델이었던 닉값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