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팀내 최고참인 팀
2018년 대구
주장이었던 한희훈이 1990년생으로 28세(구 한국 나이 29살)
한희훈 위로는 세징야(89년생), 에드가(빠른 87년생), 정선호(89년생), 오 모씨(87년생)밖에 없었고.
그나마 세징야, 에드가는 외국인 선수였고. 정선호(13경기), 오 모씨(4경기)는 출장 기회가 많지 않았으니
실질적으로 한희훈(29경기 출장)이 팀내 최고참이었던 팀
FA컵 결승전 선발 출장 선수 평균연령이 (만) 24.9세
그 중 22세 이하 선수만 네 명(장성원, 김대원, 김우석, 정OO)
약속왕 한희훈하면 그해 전반기 수원 원정 확성기 이미지도 있지만
2017시즌 가장 인상에 남았던 이 경기.
경기 직전 순위표 (출처: https://chappira.tistory.com/)
마침 상주, 인천은 무승부로 1점, 전남은 울산 만나서 패배한 상황이었고,
여기서 승점 2점이 날라간 빡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음.
혹시라도 도둑맞은 승점 때문에 강등 플옵이라도 가면 어쩌나 하면서 불안해하고 있을 때.
주장이 올린 SNS에서 어찌나 큰 위로를 받았는지....
실제로 주장의 약속대로 남은 경기를 한 경기(4승 3무)도 패하지 않고 마무리지으면서 잔류 확정. (최종 8위)
그래서 광주로 간다 했을 때도 나중에 코치로 돌아왔었으면 했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니까 너무 기쁘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돌아오긴 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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