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에드가는 바셀루스와 로테이션이라고 봐야죠 + 올시즌 뎁스와 로테이션 관련

외국인 3자리 중에 미드필더 밥신은 선발 고정일 것이고 세,드,바 3명 중에 2명만 선발출장 할 수 있는데

 

세징야가 저번 시즌에도 풀타임을 좀 버거워하는 모양새이긴 하지만 세드가의 셋피스 한방조합이 너무도 강력하기 때문에

절대 쉽게 포기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바셀루스 선발 - 에드가 교체 혹은 그 반대가 주로 사용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세징야는 관리해줘야함이 마땅하나 다치지 않는 이상 서있을지언정 교체아웃은 잘 없을거 같고..  

 

바셀루스, 세징야 선발로 나오고 둘 중 한명을 에드가와 교체 해주는것이 가장 바람직하게 보이는데 젊고 빠른 바셀루스가 풀타임으로 뛰고 세드가 둘이 반반 나눠뛰면 좋겠지만, 나이와 관계없는 선수들의 클래스나 생산력을 생각하면 결국 바셀루스의 출장시간이 셋 중에 가장 적지않을까 싶네요.

 

에드가or바셀루스가 교체 1순위로 간다면 정재상과 김영준 둘은 직접적인 경쟁상대인데 고재현 대신 들어가기에는 스타일이 둘다 중앙자원인지라 그마저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게다가 후반기에는 정치인의 전역도 있구요.

 

그간 대구의 운영방식으로 미뤄봤을때 현재 공격진의 뎁스는 오히려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에드가를 매 경기 조커로 투입할 수 있다는건 엄청 든든한 백업인거죠. 

 

 

요시 - 밥신 선발에 박세진,이용래 백업. 추가로 손승민이 빠르게 a팀에 합류할 수준이 된다면 중앙자원도 나쁘지 않습니다.

밥신이 여름에 떠날 것을 대비해서 여름에 대체자를 바로 영입할 것 같구요. 

 

 

윙백은 장성원이 좌우 윙백을 다 땜빵할텐데 황재원이 올대 차출로 빠지는 기간동안 홍철이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대책이 없습니다.

유지운이 떠나지 않았더라면 무조건 기회를 받았을텐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윤태민을 올려쓰거나 여차하면 김강산이 라이트백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백업 센터백이 가장 문제인데 김진혁, 김강산, 고명석 3인 주전에 이원우 외에는 백업이 없다시피한 수준이죠. 안창민이 유력해보였는데

태국 전훈에 합류하지 못한것에서 1군 합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올해 뽑은 신인들 중에서 최소 한명정도 벤치에 앉지않을까싶고, 작년에도 4센터백으로 잘버텼는데 올해도 장기부상자만 없다면 그냥 주전 3인이 풀로 갈릴것으로 봅니다.

 

최악의 경우로 1명 이상 장기부상이라면 요시가 수비로 내려올 여지도 있구요.